이번에 블러셔를 고르던 중에 신제품이라고해서 클리오 제품이 있었어요~
뭘쌀까.. 클리오 아트 블러셔도 사용했을때 괜찮았던적이 있었고
또 새로운 제품엔 늘 손이 가는 저라서..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구매햇어요~

받자마자 풀렀는데 엥? 블러셔 크기가 좀 작더라구요~
조그만 파우치용 거울같은 사이즈였어요~
화면에서 봤을땐 좀 커보였었거든요~
핑크 사각에 반짝반짝~
갖고다니기에도 그렇고 이쁜 케이스라 더 손이갈것같은 느낌! ㅋㅋ

전 하이라이트랑 블러셔를 같이 샀어요~
그니까 1호랑 2호랑.. ^^

우선 1호에 대한느낌은 정말 말처럼 하이라이터에요~
약간의 펄이 가미되어 더 반짝거리고 얼굴에 윤곽을 주구여~
첨엔 블러셔 붓이 아닌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얼굴에 바른다음 커다란 붓으로
가루를 털어줬더니 정말 하이라이트를 준 부분만 동떨어지게 표시가 나는거에요~
메이크업 왕초짜들이 하는 행동처럼여~~
(아직은 초보메이크업 수준.. >.<)
이것저것 많이 발라보고 응용도해보고 그러고 있는데 매번 할때마다 실패만;; ㅠㅠ
다시 티슈로 살짝살짝 닦아내고~ 이번엔 제대로 블러셔 붓으로
제 이마가 다른사람들보다 유난히도 튀어나와 보여서 이마엔 많이 윤곽을 주면 안되거든요
과하지않게 살짝해주고, 눈밑으로 연하게.. 그리고 턱에 살짝~~
안했을때보단 아무래도 한게 더 볼륨감있고 얼굴이 입체적이에요~
보석광을 부르는 그런 얼굴이 된답니당~ 호호~
그리고 하이라이트에 있는 다른색상인 라이트핑크나 라이트피치도 블러셔나
아이섀도우에 완전 잘 어울려요~ 과하지않은 베이비 메이크업에 딱이에요!!

그리고 2호인 핑크블라썸은 전체색상이 핑크색상의 그라데이션을 해놓은듯한 색상들이에요
2호는 하이라이트보단 블러셔와 아이섀도우에 더 걸맞아요~
두번째 메이크업은 핑크로 얼굴을 도배해버렸어요~~
하이라이트를 주고 볼터치는 로즈핑크로,, 아이섀도우는 베이스에 라이트피치를
눈두덩이에 깔아주고 위에 밀키핑크를 그리고 눈꼬리에 체리핑크로 포인트를 줘봤는데
나름 예쁘더라구요~ ^^
완소적인 아이템이에요~
한가지로 세가지나 표현할 수 있잖아요~
요즘 멀티적인 화장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정말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자주 사용하다보니까 하이라이터에 화이트색상은 무슨 퍼즐 맞춰놓은걸 뺀것처럼
많이 달아버렸어요~ ㅠㅠ
한가지 흠이라면 케이스가 이쁜만큼 좀 약한것 같긴해요~ ^^
그래도 반짝반짝.. ^^

이거하나로 정말 이쁜 메이크업 할 수 있게되서 좋아요!
저의 메이크업 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뒀다면 같이 올려서 좋았을탠데
카메라로 찍지 못해서 아쉬워요~ ^^
그래도 제 설명이 좀 도움됐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