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케어 제품을 잘 사용하지 못하던 제게, 선크림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아주 기특한 녀석입니다. ^^

번들거림이 없다.
시세이도 아넷사 선크림은 번들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건성분들이 바르시면 약간의 매트함도 느끼실꺼에요.
하지만 그건 바를 때 뿐이지,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게 지속되는 선크림이라는게 아주 매력적이죠~

백탁현상 없다.
가끔 선크림 바르시는 분들 보면 얼굴 허옇게 둥둥 떠서 다니시는 분들 계신데.. ㅎㅎㅎ
이건 절대 그런 현상 없습니다.
제품 내용물은 하얀색인데, 하얀색인데도 메이크업베이스 정도의 기능은 해서..
따로 메이크업베이스 사용 안하고 이것만 사용해도 좋구요~

트러블이 없다.
이건 아마 유분기가 타 선크림에 비해 적기 때문일것 같은데..
저는 종종 트러블이 나는 피부인데, 전혀 트러블 없이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구요.
다른 선크림 쓰면 번들번들 거리다.. 저녁때쯤되면 피부에 여드름 같은게 올라왔었거든요. ㅡ.ㅡ;

가격이 적당하다.
전 매일 바르는데, 한통으로 3개월 정도 사용하는거 같아요.
양이 적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명품 브랜드 중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선이죠..
용량도 타 선크림에 비해 적은양도 아니구요.

총평 - 95점
점수로 매긴다면 95점 정도의 제품~
사실 100점짜리 제품이지만, 국산이 아니니까 5점 뺐어요 ^^
사용하시면 절대 후회없을 제품입니다.